essay

그대 떠나간 빈자리...

14759k 2012. 8. 24. 23:20

 

 

 

 

바람이 부는 이 언덕위....

언젠가 당신과 함께 했던 그날을 기억하나요...

 

아직도 난 그날을 잊지못하는데...

당신은 벌써 잊어버렸나요...

 

오늘같이 바람이 뼈에 사무치게 부는날엔....

당신의 그 어깨가 그립습니다...

 

이제는 돌아보지 못할...

이제는 기대지 못할 당신...

 

그런 당신을 오늘도 찾아...

난 다시 이 바람이 부는 언덕을 찾아왔네요...

 

 

그립습니다...

당신이...

 

 

이 바람에...

나의 마음을 적어서 보내봅니다...

 

 

어디선가 내 맘 들린다면...

이 바람이 부는 언덕에서...

 

다시 만나길...

당신을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흑흑흑...

너무 슬프다... 내가 막 쓴건데... 너무 슬퍼... ㅠ